30일 대전 삼성-한화전이 오후 5시30분부로 전석 매진됐다. 한화의 올 시즌 44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스포츠동아 DB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평일에도 인산인해다. 주중 3연전 1, 2차전이 모두 매진됐다.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전은 경기 개시(오후 6시 30분) 1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로 1만7000석이 전석 매진됐다. 한화의 올 시즌 44번째 홈경기 매진이자 홈·원정을 통틀어 33연속 경기 매진이다. 한화의 구단 단일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지난 시즌의 47회다. 앞으로 4차례 더 홈경기 매진을 기록하면 구단 기록을 새로 쓴다.
팬들은 이날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게이트에 긴 줄을 늘어서는 등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엄청난 열기를 뿜어냈다. 입장이 시작되자 설레는 표정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날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코디 폰세가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승규(중견수)-김태훈(좌익수)-이병헌(포수)-양도근(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