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기업 전반 ‘종합솔루션’ 제공[2025 금융투자대상]

7 hours ago 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의 IB부문은 기업의 전반적인 자문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다양한 업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식발행시장(ECM) 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 후성, 엑시콘, 하나마이크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 대표 주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직접금융 시장에서는 7개 기업에 총 196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각 회사의 성장을 지원했다.

채권시장발행(DCM) 부문에서도 대표 주관 건수와 인수 금액 모두 크게 늘어났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GS파워, GS에너지, 에코프로, HD현대 등 주요 대기업의 공모사채 발행을 주관하며 자금 조달에 크게 기여했다.

대신증권은 기업 M&A 및 지배구조 개편 등의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과거 시장 변화에 따라 해체와 부활을 반복했던 다른 증권사 내 M&A 조직과 달리 꾸준히 M&A 자문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배구조 개편 자문의 경우 중소·중견그룹의 대형화와 사업다각화에 따른 경영효율화, 장기적인 승계구도까지 염두에 둔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신기술금융본부의 경우 2021년 부서 설립 이후 누적 운용자산 9829억원을 달성하며 시장의 상위권 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 안정적인 수익 달성 가능한 상장사 메자닌 투자와 빠른 회수 및 높은 수익률 획득이 가능한 프리 IPO 투자를 통해 운용 수익률 극대화에 기여하고, 추가 블라인드 조합 결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나유석 대신증권 전무(오른쪽)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2025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대신증권 부문 수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