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어린이제품인데"…말랑이·왁뿌볼 '14세 이상' 꼼수로 KC 인증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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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만지면서 촉감을 즐기며 노는 '말랑이'와 '왁뿌볼' 장난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영락없는 어린이용 장난감인데도 '14세 이상'이라는 꼼수 꼬리표를 달아 안전 인증을 피하고 있습니다. 조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서울 종로구에 있는 완구거리. 공 겉면의 왁스 코팅을 깨뜨리는 촉감과 소리를 즐기는 일명 '왁뿌볼'과 촉감이 부드러운 '말랑이'가 10대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그런데 캐릭터가 그려진 앙증맞은 제품 표지를 살펴보면, 하나같이 사용 연령이 '14세 이상'으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도 전혀 알 수 없어 소비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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