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이찬우 회장과 직원 봉사단 등 약 40여명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찬우 회장과 봉사단은 모판 나르기,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에는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 등 관내 농협 직원들도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이찬우 회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을 위해 함께 땀 흘리며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면서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지난 3월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범농협 차원의 금융·물품 등 종합지원에 이어, 영농철 인력난에 처한 농촌을 위해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계열사가 전사적으로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