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법인 에이치(대표 이정훈)는 지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와 ‘일터 혁신 상생 컨설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일터 혁신 상생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총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근로 시간, 임금체계, 평가 보상 등 19개 영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간정보산업 분야 기업의 일터 혁신 상생 컨설팅 참여 확대 ▲컨설팅 결과물의 안정적 정착 및 제도 실행 지원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한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컨설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산업 전반의 인사·노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실행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노무법인 에이치는 일터 혁신 상생 컨설팅 수행기관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이 직면한 근로 시간 제도 변화, 임금체계 개편, 노동환경 개선 과제에 대해 전문적인 진단과 실행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훈 노무법인 에이치 대표는 “정부가 디지털 트윈 국토 조기 실현 등 공간정보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분야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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