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다 죽었다"…'비비탄 난사' 군인 부모, 피해자 집 촬영하기도

경남 거제에서 현역 군인 등 20대 남성 3명이 비비탄을 쏴 개를 숨지게 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의 부모가 피해 견주를 찾아와 욕설하며 협박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멍멍이삼촌과 동행 반려견행동교정'은 피해 견주와 인터뷰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영상 속 피해 견주는 "가해자 부모 측이 와서 '너희 다 죽었다'라고 하면서 욕하고 우리 집 사진을 찍어갔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또 저희를 무고로 고소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며 "가해자 3명 중 1명에게 사과를 받았지만,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피해 견주는 "너무 무섭다. 안 그래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큰데 찾아와서 반성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