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피고 도망갔다!” SF 우완 션 젤리 부인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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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션 젤리(28)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였다.

젤리의 아내 캐롤라인 젤리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자신의 틱톡에 남편의 비행을 폭로했다.

캐롤라인은 두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에 “내 메이저리그 남편이 이 영상이 찍히고 일주일 뒤 어머니의 날에 우리를 버렸을때 마침내 그의 불륜을 알아냈고, 그가 우리를 학대하는 것을 멈춰세웠다. 지금까지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글을 게시하며 남편의 불륜을 폭로했다.

션 젤리의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폭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션 젤리의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폭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글이 논란이 되자, 자이언츠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 심각한 혐의에 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접촉중읻. 이러한 유형의 혐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관할이며, 우리는 이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밥 멜빈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당연히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어젯밤에 이 문제에 관해 선수와 면담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도 얘기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사무국의 관할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는 말을 남겼다.

2018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인 젤리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동안 87경기 등판, 7승 8패 평균자책점 4.80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6경기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4.66 기록하고 있다.

[이스트 러더포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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