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문제라면 어디든 갑니다”…최현덕, 100일간 중앙정부·국회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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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연장 예타 대상 선정 국지도 86호선 예타 통과 성과 왕숙·신규택지 ‘선교통 후입주’ 산업·일자리 갖춘 자족도시 추진 최현덕 남양주시장 “100일 동안 남양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지역 현장을 가리지 않고 찾아다녔습니다.”최현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강조한 것은 ‘발품 행정’이다. 지역 현안이 시청 안에서 해결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중앙정부와 국회, 현장을 직접 찾아가 남양주의 요구를 설명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것이다.실제 민선 9기 출범 이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교통 분야다. 별내선 연장 사업이 2026년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 2구간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남양주의 숙원인 광역교통망 확충에 첫 단추를 끼웠다는 평가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취임 초기부터 중앙정부를 직접 설득했다. 박홍근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과 별내선 연장, 지하철 6호선 연장, 국지도 86호선, 지방교부세 확대 등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하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와 지방교부세 확대를, 보건복지부에는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절차를 앞당겨 달라고 건의했다.수도권 교통을 책임지는 관계자들과도 잇따라 만났다. 7월 말 김용석 수도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별내선 연장과 9호선 조정 및 역사 신설, 3·6·8호선 연장, 노원∼남양주 간선도로 건설 등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는 왕숙 신도시와 신규 공공주택지구의 교통 대책을 논의했고, 국회에서는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 남양주의 교통 현안을 설명했다.대규모 주택 공급에 따른 교통 문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와부읍 도곡리 일대에는 228만㎡ 규모로 2만1700채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시는 ‘선교통 후입주’를 원칙으로 내세웠다.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고, 주거지만 늘어나는 신도시가 아니라 농생명·바이오 산업과 연계된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7월 28일 화도읍 ‘현장시장실’ 일정으로 마석5일장을 찾아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왕숙·왕숙2·진접2·양정역세권 등 주요 개발사업에도 산업과 일자리를 결합한다. 왕숙에는 약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2032년까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첨단제조업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기업 유치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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