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1층 세대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현재 심장박동을 회복하긴 했으나, 의식은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주민 1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3명은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소방대원 1명은 주민 구조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1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1층 세대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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