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계획 하에 조성 ‘미니 신도시’
도심과 연계성 좋아 정주 여건 탁월
브랜드 타운 형성수요자 선호 높아
IPARK현대산업개발 장유신문지구서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6월 공급
지방 주요도시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가 지역의 부촌 지도를 새로 쓰고 있다. 기존 도심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체계적인 개발로 신도시급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서다.
1일 건설·주택 업계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은 공공택지개발과 달리 통상 도심 인근에서 조성된다. 기존 도심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계획적인 구획 정리를 통해 도로, 학교, 공원 등을 체계적으로 확보, ‘미니신도시급’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건설사의 사업 참여도 활발해 브랜드타운 형성에 따른 담보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방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아파트는 높은 시세를 형성하며 지역의 부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충북 청주 흥덕구 가경지구 내 ‘청주가경아이파크3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7억45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1년 전 이 단지 같은 주택형이 6억5000만원 안팎에 거래됐던 것을 감안하면 1년 새 1억원 가량(15%) 가격이 뛴 것이다.
청주 가경동의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1군 건설사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데다 청주 도심과 인프라 연계성이 좋다 보니 상승기에 상승탄력이 두드러지는 편”이라며 “청주의 타지역 보다 2~3억 가량 높게 집값도 형성돼 있어 청주의 부촌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들어 4월까지 전용 84㎡ 기준 충북지역에서 거래된 가격 상위 10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가경지구내 아파트(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북 군산 조촌동 디오션시티 내 ‘더샵 디오션시티’(2021년 10월 입주) 전용 118㎡는 지난 3월 신고가인 7억800만원(22층)에 거래됐다. 이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7000만원 상승한 수준이다. 디오션시티는 59만6000여 ㎡ 규모로 더샵, 푸르지오, e편한세상 등 1군 브랜드 단지들이 몰려 있는 군산을 대표하는 도시개발 사업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인프라가 전무한 외곽 신도시보다, 익숙한 생활권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주거 트렌드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개발지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과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자들에게까지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근 김해 신문지구도 창원권역 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신문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창원 도심의 분양가가 9억~10억 원선이고, 기존 구축 단지들마저 5억~7억 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창원의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확실한 김해 신문지구로의 주거 이동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IPARK현대산업개발이 오는 6월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에서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 84~128㎡ 1379가구 규모의로 조성된다.
장유신문지구는 약 55만627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초등학교, 공원 등이 함께 개발된다. 장유신문지구 북측으로는 신문1지구가 개발 진행 중이며, 남측으로는 김해관광유통단지 등이 있어 햐후 이 일대는 약 1만5000가구 규모의 ‘신문새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하나로클럽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개발이 끝난 장유·율하지구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신문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장유중과 율하동 학원가도 가깝다. 조만강과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반룡산, 용두산 등도 인접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서부산으로 연결되는 남해제2고속도로 지선 남장유IC가 지근거리에 있고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역인 장유역까지 개통하면 부산, 울산, 경남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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