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통과
용적률 1134% 업무·근린생활시설
서울 지하철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테헤란로변에 최고 20층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역삼동 719-1번지 외 6필지에 대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수립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계획에 대해 기반시설이 충분한지 등을 심의했다.
대상지는 테헤란로변 중심부에 있는 일반상업지역인데 현재 노후화된 업무시설과 숙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심의 통과로 대지면적 약 1952㎡에 용적률 1134%를 적용해 지하 9층, 지상 20층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고, 상층부엔 오피스를 넣어서 테헤란로 일대 업무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테헤란로변과 달리 협소한 이면도로에는 보도를 추가로 설치한다. 테헤란로변과 이면도로까지 연결되는 대규모 공개공지는 이면도로변 맞은 편에 위치한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공개 공지와 연계되도록 계획하여 보행 및 휴게·녹지공간을 확충하도록 했다.
대상지 주변 노후된 하수관로도 정비해 침수와 지반 침하 등을 예방한다.
새 업무시설이 완성되면 테헤란로 일대 부족한 업무공간 공급을 늘리고, 가로 활성화와 녹지 확충 등을 통해 도심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체계적인 지구단위계획 운영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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