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강남 아파트 임차 거주…재산 5억8000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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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대법원 제공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58·사법연수원 24기)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이 약 5억8000만 원의 재산을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1일 국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한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전날 국회에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재판 실무에 능통하고 해박한 법률 지식과 공정하고도 합리적인 결정으로 국민의 재판청구권이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정통 법관”이라며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인자한 성품으로 법원 구성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의 재산으로 총 5억8000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에 제출된 임명동의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1억7464만 원이다. 부동산은 서울 강남구 아파트 임차권(3억5000만 원), 전남광주 및 전북 일대 토지(2022만 원) 등을 보유 중이다. 배우자와 모친은 각각 1722만 원과 7547만 원을 신고했다. 아들과 딸은 각각 2억2358만 원, 8908만 원의 재산을 보유 중이다.앞서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제청했다. 이와 함께 9월 퇴임하는 이 대법관 후임으로 김 후보자를 동시에 임명 제청했다. 하지만 통상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만나 제청하던 관례를 깨고 서면으로 대법관을 제청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두 대법관 후보자 중 손 부장판사에 대한 제청을 반려하고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만 국회에 보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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