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추미애 21억 컨설팅 들여다볼 것”…秋 “김동연도 계약한 업체”

6 days ago 18

김민석(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6·3 지방선거 당시 21억 원 규모 정치컨설팅 계약 논란과 관련해 “계약된 가격의 적정성을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앞서 8·17 전당대회 여론조사 결과가 당원 투표 추세와 차이를 보인 것과 관련해 점검을 지시하며 여론조사 및 컨설팅 카르텔을 정조준 한 김 대표가 추 지사의 선거 비용 지출에 대해 당 차원의 검토 가능성을 언급한 것.김 대표는 18일 유튜브 ‘민주당TV’에서 추 지사의 선거 비용 지출과 관련해 “당 후보와 관련된 계약에 대한 것이어서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면서 “국민 세금으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된 가격의 적정성은 저희도 공적 책임이 있는 부분이어서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컨설팅이라든가 내용이 그에 값하는 상당한 것이었는가, 실무자들이 그런 관계 속에서 다 투명한가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혹시 문제가 제기되면 그것은 당도 관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동아일보가 입수한 추 지사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에 따르면 총지출 55억6367만 원 중 38%가량인 약 21억 원이 친여 성향 박시영씨의 정치컨설팅 업체에 지급됐다. 5월 20일 확성 장치 등 8억 원, 6월 14일 1t 차량 발광다이오드(LED) 등 9억7194만 원 등이다. 김 대표는 전날에도 “당 주변에 여론조사나 컨설팅 카르텔은 없어야 된다”며 “잡음이 없도록 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2028년 총선 등을 준비해야하는 김 대표가 미리 여론 왜곡 이나 특정 세력과의 유착 등 뿌리 뽑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추 지사는 “근거없는 논란에 유감”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계약한 업체는 과거 경기도 민선 7기, 8기(이재명·김동연 전 경기도지사) 때도 계약했던 업체”라며 “선거를 치루며 노하우가 생긴 업체와 계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근거도 없이 논란을 만드는 배경에 의문이 들고 유감이다. 지금은 민생과 개혁을 위해 매진할 때”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홍은광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제)제기된 금액은 컨설팅 뿐만 아니라 유세차, 현수막, 선거벽보, 선거운동 용품, 여론조사 등이 포함된 실집행액”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페북 사진 한편 8·17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에게 패한 뒤 잠행...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