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현지·김용범 다 안된다니…핵심 증인 없이 국감 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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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상 운영위 국감서 野 강력 항의 “퇴임했다고, 전례 없다고 못 부르면 정책·인사참사 도대체 누구에게 묻나”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6.10.29/뉴스1 국민의힘이 29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여권을 향해 “국정감사 왜 하는지 모르겠다. 김용범 (전 대통령정책실장)도 안 된다, 김현지(대통령제1부속실장)도 안 된다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도 안 된다”며 “핵심 증인을 줄줄이 막아 놓고 도대체 누구한테 뭘 물으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계속되는 정책 참사, 인사 참사, 권력형 사익편취 의혹의 핵심 인물들을 모조리 빼놓고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실 새로운 분들에게 물으라고 하는 게 제대로 된 국정감사 맞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퇴임했다고 못 부르고, 전례가 없어서 못 부르면 도대체 책임은 누가 지나. 국민들은 자신의 재산이 약탈 당하고, 인사의 공정성이 무너지고, 권력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행태에 대해 책임을 묻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그 진상을 밝혀야 할 책임이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해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들 그리고 국민들의 노후자산인 국민연금 최소 수백조 원이 약탈당했다”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최대 참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발생했는데, 이 책임은 반드시 밝혀야 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올해 1월 13일 청와대 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이 결정됐고, 그 정황을 밝히기 위한 증거자료로 제가 김용범 전 실장이 주재한 회의의 녹취록 재생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것을 계속 막으면 국민들의 의혹과 울분은 도대체 누가 풀어 주겠나”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청와대 호위무사인지 잘 모르겠지만, 증인은 모조리 막아 놓고 어렵게 확보한 녹취록마저 듣지 못하게 하면 도대체 무슨 국정감사를 하라는 건가”라고 토로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도 피감 기관의 자료 제출 부실을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참담한 심정이다. 거의 모든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미제출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다”며 “도대체 무엇을 감추려고 이러는지 오만하기 짝이 없다. 국정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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