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국제컨벤션협회(ICCA) 제공)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 역량 강화(업스케일링) 교육 프로그램인 ‘ICCA 어드밴티지’(ICCA Advantage)를 도입했다. 국제협회와 단체 주최의 국제회의와 비즈니스 이벤트 유치에 필요한 입찰 전략과 도시마케팅 기법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유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 유치 시 제출하는 입찰문서 작성법부터 행사장 조성과 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행사 운영기법, 안전·위기관리, 사후관리 전략과 방법 등도 알려준다. 지역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산업 및 기술 동향 분석을 통해 장차 행사 수요가 늘어날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식별하는 시장 전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국가와 지역 컨벤션뷰로와 컨벤션기획사(PCO) 등 협회 회원사다. 교육은 기관·기업 단위로 2~3일간 온라인 원격 또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과 문의는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렉터 또는 협회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센틸 고피나스 국제컨벤션협회 대표는 “ICCA 어드밴티지는 국제회의 유치 등 행사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입찰 전략과 기법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토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