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고객센터와 동반성장 도모… ‘공정거래·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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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1164개소와 상생협력 약속
ESG 경영 실천 위한 파트너십 강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트너십 강화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18일 서울우유 본사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 이승형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대상은 우유고객센터 1028개소와 가공품고객센터 136개소로, 총 1164개소다. 행사에는 서울우유와 고객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서울우유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센터와 계약 공정성 확보,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방안 모색에 힘쓰기로 했다.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고객센터와의 동반성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울우유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센터와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 역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상생협력 제도 구축을 통해 영업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고객센터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매년 상생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마련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센터와의 상생 모델을 공고히 하며, 외식·유통 업계 내 모범 사례로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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