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주애 사실상 후계자 내정…北-美 정상회담 언제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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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 잦은 언론 노출…지도자 각인 시켜 北-美 구체적 접촉 없지만 대화 징후 있어 北내부 문건-미사일 설계도 확보해 분석중”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김 총비서와 딸 김주애의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국가정보원이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어느 때라도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어느 때라도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는 분석이 있었다”며 “북미 간 구체적 접촉에 대한 팩트 체크가 되는 건 없지만 대화의 징후가 있다는 정도로 (국정원이) 말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또 “국정원은 (김주애의 잦은 언론 노출에 대해) 북한 주민들에게 지도자로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닌가 보고 있다”며 “(국정원은)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로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2월27일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27 [하노이=AP/뉴시스] 같은날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국정원이 “(북한) 당 내부 문건이나 미사일 설계도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며 “첨단기술 해외 유출과 관련해서는 신형 원자로 설계도 유출을 적발했다고 했다”고 전했다.이날 북한이 정찰총국을 정찰정보총국으로 개편했다는 내용 역시 보고됐다. 국정원은 “(북한이) 방첩기능을 굉장히 강화시켰다“며 ”정찰총국장 리창호는 해외 특수전사령부에 부대장 겸임하고 있다. 겸임 이유는 우크라이나 전쟁서 나오는 작전정보 처리하기 위해 겸직시킨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지난달 25일부터 대대적 감찰에 착수했다”고 정보위에 보고했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건강 기상청 횡설수설 정치를 부탁해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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