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타격으로 단타-2루타-3루타…그라운드 휘저은 KT 김민혁, 위닝시리즈 앞장 [SD 수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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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민혁이 2일 수원 한화전사 단타, 2루타, 3루타로 히트 포 더 사이클에 버금가는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제공|KT 위즈[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 김민혁(31)이 고감도 타격으로 팀의 위닝시리즈를 견인했다.김민혁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결승타를 포함한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9-6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1일)부터 2연승을 달린 2위 KT(68승3무43패)는 한화와 주중 3연전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서 8-5 승리해 시즌 70승(3무44패) 고지를 선점한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김민혁의 타격감이 예사롭지 않았다. 그는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3루서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과 맞선 그는 7구 승부 끝에 스트라이크(S)존 하단 경계 아래로 들어오는 직구를 걷어 올려 안타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존 경계선을 집요하게 노렸지만 번번이 파울로 커트한 그의 정교한 타격에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포문을 연 KT는 2회말 3득점의 빅이닝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2회말 1사 2·3루서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때 KT는 한화 중견수 최인호의 포구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그가 공을 뒤로 빠뜨린 사이 2루주자 조대현이 홈으로 쇄도했다. 계속된 2사 1·2루서는 샘 힐리어드의 내야안타 때 2루주자 최원준이 득점했다.해결사가 필요한 순간에도 김민혁이 있다. KT는 5회초 강백호의 3점홈런(시즌 28호)을 포함해 4점을 내줬다. 김민혁은 4-4로 맞선 7회말 1사 1루서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결승 1타점 2루타로 균형의 추를 다시 무너뜨렸다. 그는 이어진 1사 1·3루서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 때 쐐기 득점을 올렸다.KT 타선의 화력은 식을 줄 몰랐다. 6-4로 앞선 8회말 2사 후 힐리어드의 좌중월 솔로홈런(시즌 31호)이 터졌다. 후속 김민혁은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는 계속된 2사 3루서 김상수의 1타점 적시타 때 8-4로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1·3루서는 손민석이 1타점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마운드서는 불펜의 활약이 뒷받침됐다. 선발투수 소형준(5이닝 8안타 1홈런 무4사구 3탈삼진 4실점)은 5회초 빅이닝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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