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도 추미애 뜻대로 '공소관'? 민주당 내부도 의견 분분

4 weeks ago 6

【 앵커멘트 】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검찰청 폐지가 확정됐으니 검사라는 명칭도 아예 없애버리자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공소청이 검찰청을 대신하니 검사도 공소관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는 건데, 당내에선 아직 정리가 덜 됐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를 이끄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제 '검사'라는 이름도 달라져야 한다 주장했습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검사는 공소청에서 기소 역할을 담당하니, 공소관으로 부르는 게 맞다는 겁니다. 또 다른 여당 법사위원 역시 일부 검사들의 잘못이 검찰 개혁을 촉발한 만큼 검사라는 이름 자체를 박탈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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