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칸에서도 '덥다‧춥다'…서울 지하철 냉난방 민원 5개월 간 28만 건

서울 지하철 냉난방과 관련해 올해 5월까지 총 28만 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접수된 냉난방 민원은 총 283,97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고객센터로 접수된 총 불편 민원 건 중 75.5%입니다.지난해 한 해 동안 접수된 냉난방 민원을 시간대 별로 분석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7시~9시, 18시~20시)에 '덥다'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간대에 '춥다'는 민원도 가장 높은 점유율 차지해 상반된 민원으로 인해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객실 내 냉난방 취급은 개별 온도 센서에 의해 일정한 온도로 자동 조절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