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중저가 커피 공세에 '혜택 확대'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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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급 커피 브랜드들이 소비자를 붙잡고자 할인이나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저가 브랜드의 거센 성장세에 맞서는 겁니다.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평일 저녁, 서울의 한 고급 커피 매장입니다. 샌드위치를 비롯한 음식을 주문하면 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제가 직접 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해봤습니다. 할인 행사 품목인 커피는 평소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결제됐습니다." 최근에는 멤버십 혜택과 적용 범위는 물론 영업시간도 밤 10시까지 늘렸습니다. '슬로 마케팅'을 내세웠던 또 다른 고급 브랜드도 배달 서비스와 무료 사이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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