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동산 시장 안정화 TF 확대 개편…“비거주 1주택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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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주택 공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당내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한다. 정부 세제 개편에 민감한 서울 지역 의원들과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대거 포함해 세제와 공급 문제를 함께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비거주 1주택자 관련 혜택 축소 문제를 포함해 당내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정부와 추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한 의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주택시장 안정화 TF에 대해 “그동안 비공개로 활동하면서 주로 공급 쪽에 치우쳐 논의를 해왔지만 이번에 조금 확대 개편한다”며 “이제는 공개적인 논의나 이해관계 당사자들과의 토론회 등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확대된 TF에는 국토교통·재정경제기획·정무·행정안전 등 부동산 정책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서울 지역 의원들이 참여한다. 한 의장과 박상혁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이해식·정태호·오기형·복기왕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 지역을 대표해서는 김영배·김남근·박민규 의원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이 TF를 확대하는 데에는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과 후속 주택 공급 대책을 놓고 당내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동산 세제 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서울 지역 의원들의 목소리를 정책 조정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한 의장은 비거주 1주택자 관련 세제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에 대해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계속 수렴하고 있다”며 “서울 지역 의원들의 경우 조금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관련 의견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정리가 되면 추가적으로 당정 협의를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주택 비거주와 관련한 혜택이 축소되는 부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 수렴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정부안이 발표됐다고 해서 당정 간 조율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 의장은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을 두고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8월 말 정도 개편안이 정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입장이 정리될 수 있는 것들은 당정이 조율해 국회에 제출할 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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