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통하는 K뷰티…서울 중소기업, 북미 판로 문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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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성수서 크리에이터 체험 행사…주한미상의 협력 서울어워드 팝업존 현장 사진.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미국이 한국 화장품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서울 중소 뷰티기업들이 국내외 크리에이터에게 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판로 찾기에 나섰다.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달 23일 서울 성수동 ‘맵달SEOUL’에서 ‘서울어워드×서울바이브 2026’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현장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터와 서울어워드 선정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서울어워드는 SBA가 서울 소재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심사해 우수 제품을 고르는 제도다. 선정 제품은 국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받는다.SBA는 행사장에 2025~2026년 선정 제품 60여 종을 뷰티 분야 중심으로 전시하고 크리에이터가 직접 써 보게 했다. 기업 관계자와 크리에이터가 만나는 자리도 마련해 제품 체험이 콘텐츠 제작과 홍보로 이어지도록 했다.선정기업 5개사는 행사장에 브랜드 팝업을 열고 지난달 29일까지 운영했다. 참여 기업은 △25개국 수출 및 아마존 입점 비비크림 업체 ‘3일애’ △식물성 단백질 함유 헤어 퍼퓸을 선보인 ‘루토닉스’ △인공지능(AI) 맞춤형 에센스를 내놓은 ‘릴리커버’ △세미매트 제형 쿠션 제품을 만드는 ‘유알픽’ △민감 피부용 보습 크림을 만드는 ‘커스틱스’다.SBA 관계자는 “로봇팔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제작 등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술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화장품 수출 1위 시장 미국 겨냥…美 상공회의소도 참여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이번 행사에 서울 유망 제품의 북미 진출을 돕는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SBA는 이를 바탕으로 서울 중소기업 브랜드의 북미 시장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미국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시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에서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 달러(약 15조3120억 원)로 역대 최대였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2억 달러로 처음 1위에 올랐고 중국(20억 달러)과 일본(11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이같은 성장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50억6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0.7% 늘었다. 미국은 9분기 연속 중소기업 화장품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켰다.이재훈 SBA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 서울어워드 선정 제품의 인지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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