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세대 ICBM ‘센티넬’ 완전체 조립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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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험비행, 2030년대초 실전배치 미국의 핵전력을 총괄하는 미 전략사령부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MB·사진)의 완전체 조립 모습을 공개했다. ‘센티넬(LGM-35A)’로 명명된 차세대 ICBM은 2027년 비행시험을 거쳐 2030년대초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이 운용중인 지상발사형 ICBM인 미니트맨3(LGM-30)을 대체하게 된다.19일(현지시간) 미 전략사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센티넬’이 완전체 형태로 조립돼 수직발사대에 장착된 모습을 공개했다.미 전략사는 “센티넬 ICBM 프로그램이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비활성(비행용 폭발물·추진제가 없는) 미사일의 수직 조립 작업을 완료하며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직 통합 작업은 미사일 설계가 충분히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핵심 하위체계들이 2027년 최초 비행시험을 위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미 전쟁부 관계자도 “이번 작업은 단순한 이정표를 넘어선다. 이번 통합 작업은 핵 3축 체계의 지상 기반 전력을 현대화하는 데 필요한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전투원에게 핵심적인 능력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미 전략사에 따르면 센티넬의 완전체 조립 작업은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미사일의 모든 단(stage)과 추진체 구성품, 덮개(shroud) 및 각종 하위 구성품을 시험장에서 하나의 형상으로 조립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입증했다는 것. 또한 무기체계의 운용 수명주기에서 핵심적인 여러 단계도 검증했다고 미 전략사는 설명했다.미 공군은 센티넬과 발사대의 통합작업과 동시에 내년 첫 비행시험을 위한 설계검토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사일의 설계 성숙도와 하드웨어 시험 결과가 2027년으로 예정된 비행시험을 앞두고 성능·안전·임무 보증에 관한 엄격한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미 전략사는 “센티넬은 더 이상 미국의 차세대 ICBM이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주는 개념이나 설계에 머물러 있지 않다”며 “이제 실제로 제작돼 완전히 통합된 체계이며, 비행시험 준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추진력을 유지하면서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미래에도 지켜줄 현대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억제력을 제공하는 데 확고하게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도 했다. © dongA.com All r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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