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운용사·전략적 투자자·사옥 수요자 관심 높아...
- 현장투어 통해 자산 컨디션 확인
- 삼성권역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입지 희소성 재부각
테헤란로와 삼성로가 교차하는 포스코사거리 핵심 코너 자산인 V-PLEX 매각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현장투어에 약 40곳에 가까운 잠재매수자가 참여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매도인인 이지스자산운용은 딜로이트안진과 NAI Korea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산소개서(TM)를 배포하며 공식 매각 마케팅에 착수했다. 이후 주요 부동산 운용사, 전략적 투자자, 사옥 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투어를 진행했으며, 어려운 투자시장 환경 속에서도 다수의 잠재매수자가 본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V-PLEX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27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19층, 대지면적 1,691.4㎡, 연면적 26,839.1㎡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삼성역 인근에서도 테헤란로와 삼성로가 만나는 포스코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과 상징성이 뛰어나며,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Seoul International District) 내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현장투어에서는 자산의 입지 경쟁력뿐만 아니라 2018년 대규모 리모델링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온 양호한 건물 컨디션이 주요 확인 포인트로 부각됐다. V-PLEX는 2018년 1층 로비, 공용부, 화장실, 주차장, 주요 설비 및 전기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과 개선공사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CAPEX 투입과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강남권 내 동급 자산 대비 우수한 물리적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총 203대 규모의 주차 인프라를 갖춘 점과 LED 전광판을 활용한 추가 수익 창출 가능성 역시 현장 확인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요소로 알려졌다.
잠재매수자들은 삼성역 일대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입지가 결합된 본건의 중장기 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 GBC, 잠실 MICE 개발 등 삼성권역 내 대형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V-PLEX는 해당 개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향후 자산 가치 상승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테헤란로 코너 자산은 시장에 공급될 수 있는 사례가 제한적인 만큼, 단순한 상업용 부동산을 넘어 기업의 브랜드 노출과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트로피 에셋(Trophy Asset)으로서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건물 외벽 사이니지를 통한 높은 노출 효과와 포스코사거리라는 입지적 상징성은 사옥 수요자 및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자문사 관계자는 “최근 현장투어를 통해 V-PLEX가 보유한 입지 희소성과 양호한 자산 컨디션을 시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삼성권역의 중장기 개발 모멘텀과 테헤란로 코너 자산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본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입찰 단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각 측은 이달 말 입찰을 확정하고 잠재매수자들에게 입찰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매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향후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MOU 체결, 본실사 및 거래 종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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