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S&K폴리텍(091340)이 전기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선진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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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폴리텍) |
S&K폴리텍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선진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지난 7월 1일 선진엔지니어링 인수 완료 이후 양사 조직과 자원을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선진엔지니어링은 전기차(EV)용 버스바(Busbar)와 터미널(Terminal) 등을 생산하는 전장부품 기업으로, 정밀 프레스 가공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9% 증가한 225억원을 기록했다.
S&K폴리텍은 20년 이상 축적된 소재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을 개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전장부품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최근 480억원 규모 유휴 공장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성장 사업 투자와 경쟁력 강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경영 효율성 제고,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전장부품 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투자 여력을 바탕으로 성장 사업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지속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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