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NH농협은행은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의 회원이 3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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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
NH멤버스는 유통과 금융 업종 간 구분 없이 범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고객혜택을 강화하고자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27개의 외부 제휴처와 포인트 전환, 사용 등도 제공한다.
포인트 이용액이 꾸준히 증가해 출범 첫 해인 2019년 4195억원에서 2024년에는 78% 증가한 7465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한 번이라도 NH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도 1594만명에 달했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NH멤버스는 지난 3월 고객들이 기부한 NH포인트 5천만원을 5곳의 자선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공익기능과 고객혜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