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짓수챔피언십 3회 대회 9월14일(일)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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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270명…유명 선수 초청 슈퍼파이트 등 차도르, 양감독TV 유튜브 채널 생중계 확정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로드FC 스파이더 해설위원이 만든 주짓수 대회
체급과 벨트 구분 없이 우승자 가리는 AA 남성 -75kg 16강, 여성 -65kg 8강 토너먼트
AA(앱솔루트오브앱솔루트) 토너먼트는 양감독TV, 차도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영남권 토종 그래플링대회 ‘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챔피언십3’이 9월14일(일)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에서 열린다.

K주짓수챔피언십은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로드FC, 스파이더주짓수 챔피언십 해설위원이 만든 주짓수 대회다.

그래플링대회 ‘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챔피언십3’이 9월14일(일)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에서 열린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그래플링대회 ‘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챔피언십3’이 9월14일(일)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에서 열린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K주짓수챔피언십은 대구 반월당역 뽀빠이연합의원과 웨딩스튜디오 세미앙 대구점 등 메인스폰서들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주짓수 및 호신술 수련을 활성화하여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체급과 벨트에 맞게 나뉜 토너먼트에서 경쟁한다.

K주짓수챔피언십의 꽃인 ‘세미앙대구AA토너먼트’는 체급과 벨트에 상관없이 각 명문 체육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여 토너먼트에서 경쟁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성 -75kg 16강, 여성 -65kg 8강 토너먼트가 오전 10:30부터 진행된다. 남성부 챔피언은 오는 11월 지난 대회에서 치러진 +75kg 우승자와 앱솔루트 트로피와 상금을 건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AA토너먼트 스페셜 매트에서는 각 토너먼트 경기 사이에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 ‘슈퍼닥터K’ 김성배 대표원장이 직접 선수로 참가해 ‘썬더스톰’ 박준현(30, 팀매드본관)과 노기 주짓수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박준현은 K주짓수챔피언십3에서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을 도복 미착용 그래플링으로 상대한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박준현은 K주짓수챔피언십3에서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을 도복 미착용 그래플링으로 상대한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은 종합격투기대회 KMMA에 이어 그래플링대회 K주짓수챔피언십도 출전한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은 종합격투기대회 KMMA에 이어 그래플링대회 K주짓수챔피언십도 출전한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KMMA2 대회에 출전하여 KMMA와 연을 맺게 된 김 원장은 “선수로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되어 기쁘지만 나는 원래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다. 주짓수 대회뿐만 아니라 MMA 시합도 자주 뛰고 싶다”라고 했다.

AA토너먼트는 차도르, 양감독TV, KMMA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정용준 KMMA 공동대표, ‘주먹이운다’ 1회 출연자 오주환, 그리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황명세가 해설을 맡는다.

K주짓수챔피언십의 다음 대회 ‘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챔피언십4’는 11월 1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 2~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린다.

김대환, 정용준 해설위원은 2022년 아마추어 MMA 전문단체 KMMA를 조직하여 매월 아마추어 MMA 대회를 개최해왔고 지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짓수 대회를 열며 주짓수 씬에도 합류했다.

‘뽀빠이연합의원KMMA파이터에이전시’와 계약한 KMMA 선수들은 블랙컴뱃과 ZFN, 로드FC, 링챔피언십 등 국내 모든 메이저 격투기 단체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일본 워독과 ACF에 진출하여 승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9월 21일 일본 오사카 176Box 경기장에서 열리는 ‘글래디에이터032’ 대회에 KMMA 전 미들급 챔피언 권지후와 KMMA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김지경 등 선수 3명이 출전한다.

‘뽀빠이연합의원KMMA파이터에이전시’는 선수들로부터 에이전트 비용을 받지 않으며 모든 운영비용을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을 포함한 후원사 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RIZIN이나 K-1 등 일본 메이저 단체의 경우 에이전트에게 선수 관련 업무를 맡기는 대회사에 진출하면 대전료와 보너스의 10%를 KMMA 후진양성을 위해 기부받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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