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페가수스X모빌코리아X리넥츠 협업 의류 바시티 자켓을 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구단, 공식 후원사 및 전문 패션 브랜드가 협업한 최초의 사례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점점 커지는 스포츠 MD 시장에서 용품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의 브랜드 또는 기업과 함께 상생할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리넥츠는 2022년 런칭하여 아이비 스타일을 추구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전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독보적인 철학과 최고의 품질로 패션업계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브랜드이다.
이태열 대표는 “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보여주고 있는 끈끈한 팀웍과 코트위에서 열정은 저희 리넥츠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아 떨어졌다. 또한 모빌코리아의 모터스포츠와 품질에 대한 도전정신도 결을 같이한다. 그래서 이번 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농구팬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바시티 자켓은 흥미로운 디자인 요소로 가득하다. 기존 리넥츠의 와펜 로고와 불독 마스코트에 페가수스의 유니폼을 믹스하였고, 가슴 상단과 등판에 모빌코리아와 구단의 윙로고가 자수로 새겨졌다. 오른팔의 ‘25 KOGAS’는 시즌 넘버와 한국가스공사를 의미한다.
특히 선수단 지급용 의류에는 개인배번을 새겨 페가수스의 원팀(One-Team) 정신을 담아냈다. 출시에 맞춰 김낙현, 앤드류 니콜슨 등 주요 선수와 리넥츠의 스타일 커뮤니티 회원들과 합동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이번 바시티 자켓은 23일부터 리넥츠 온라인몰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를 시작하며, 후반기 시즌 모빌 브랜드데이 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