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성한(왼쪽)과 NC 김주원은 올 시즌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두고 경쟁하지만 서로의 훈련 방법을 습득하며 동반 성장을 꿈꾼다. 사진제공|SSG 랜더스·NC 다이노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박성한(28·SSG 랜더스)과 김주원(24·NC 다이노스)은 서로 돕고 배우며 내야의 사령관으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박성한과 김주원은 ‘2026 신한 SOL KBO리그’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성한은 1일까지 올해 119경기서 타율 0.336, 4홈런, 61타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4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수비율 0.970으로 900이닝 이상 수비에 나선 유격수 중 가장 뛰어난 지표를 기록했다. 생애 첫 골든글러브에 도전한다. 2025시즌에 이어 2연속 시즌 골든글러브를 노리는 김주원은 ‘20(홈런)-20(도루)’에 도전할 수 있는 페이스다. 올해 111경기서 타율 0.300, 17홈런, 55타점, 29도루, OPS 0.846이다. 수비율 0.968로 지난해(0.953)보다 더 발전했다.SSG 박성한(사진)은 NC 김주원의 폼롤러 사용법을 따라 하며 효과적으로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둘은 공통점이 많다. 주 포지션을 유격수로 하며 팀의 테이블세터를 맡았다. 유격수는 수비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야 한다. 테이블세터는 출루와 적극적인 주루로 클리업트리오 앞에서 밥상을 차려야 한다. 공수 모두를 신경을 써야 하기에 다른 포지션보다 체력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고민이 많았다. 유격수와 테이블세터 모두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었지만 체력 부담이 늘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어려움을 헤쳐나가는지 살펴봤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둘은 서로의 경기 준비 방법에 도움을 줬다.박성한은 “(김)주원이가 ‘폼롤러를 활용해 몸 관리한다’는 인터뷰를 봤다. 나보다 어린 선수가 부상 없이 잘 뛰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나도 시작했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원은 “(박)성한이 형과 대표팀서 만났을 때 ‘경기를 위해 훈련량을 조절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연습량을 줄이면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덕분에 훈련을 조절하며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NC 김주원(사진)은 SSG 박성한을 따라 훈련량을 조절하며 효과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둘은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의 유력 후보다. 하지만 이들...
GG 쟁탈전? 서로 돕고 배우며 성장하는 ‘유격수 경쟁’…박성한·김주원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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