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중국 마스터스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1일 오후 2시 10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1회전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날 44위 쑹숴원과 대회 첫 경기이자 32강전을 가진다. 상대 전적은 압도적이다. 안세영이 4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특히 안세영은 지난 5월 직전 맞대결에서는 쑹숴원에게 36분 만에 2-0(21-8 21-6) 완승을 거뒀다. 이에 이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다.
안세영은 이달 말 시작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 물론 세계랭킹 1위인 만큼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오픈 우승 이후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을 당해 대회 기권을 선언했고, 이후 중국오픈에도 불참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지난달 23일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0으로 격파하며 부상 복귀전 우승을 알렸다.
특히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최고 등급 대회 우승을 31회로 늘렸다. 수산티의 30회를 넘어선 것. 진정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이자 2024년과 2025년에 이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천위페이가 불참하는 만큼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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