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국가대표서 버거 점주로… 취약계층 돕는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

1 day ago 11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창업지원 검증된 민간 사업 모델 활용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 뒷받침 지난달 2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힘난다버거 신봉점 개점식에서 자립준비청년 출신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이자 매장 점주인 강한 씨(왼쪽에서 네 번째)와 허요셉 힘난다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초록우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제공 “태극마크는 내려놨지만, 이젠 맛있고 든든한 버거로 계속 희망을 전하고 싶어요”(강한 힘난다버거 신봉점 점주)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인기 프랜차이즈 기업이 손잡고 추진한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핵심은 검증된 민간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을 활용해 경제·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것이다. 창업 자금과 운영 노하우를 함께 지원해 취약계층의 창업 문턱을 낮추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려는 시도다. 1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임팩트 프랜차이즈 기업 힘난다는 지난달 2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힘난다버거 신봉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점주는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강한 씨다. 강 씨는 자립준비청년 출신이다.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성장한 강 씨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잇단 부상과 수술로 선수 생활을 마쳤지만, 이번엔 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로 변신해 새로운 꿈을 펼치게 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 서야 하는 이들을 말한다. 강 씨는 “13번의 수술 끝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오랫동안 꿈꿔 온 길을 포기해야 했지만 주저앉지 않고 새 삶을 개척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받은 도움과 응원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고자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는 나처럼 어려운 시간을 보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힘난다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프랜차이즈 성공 모델로 선정된 기업이다. 올 5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힘난다, 초록우산 3자 업무협약을 맺으며 자립준비청년 창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힘난다는 맞춤형 창업 교육, 매장 운영 솔루션 제공을 맡고, 초록우산은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과 홍보, 초기 활동을 지원하는 구조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창업 자금을 매칭형으로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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