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은 비빔밥처럼 다양성의 조화”…문화소프트파워 강조
하이브 부스도 깜짝 방문…‘피리부는 사나이’ 인기 실감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무대에 등장하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을 시작했다. 자리에서 몸을 돌려 연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인증샷’ 행렬도 이어졌다.
RM은 이날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K팝 아티스트가 APEC CEO 서밋 공식 연사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M이 연단에 오른 시간은 오후 4시경. 오전 9시 30분 개막식 이후 각국 인사들의 세션이 이어지며 다소 차분해졌던 현장은 사회자가 “다음 연사는 BTS RM입니다”라고 소개하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졌다. 청중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리며 휴대전화를 들어 RM의 모습을 담았다.잠시 밖에서 대기하던 사람들까지 행사장 안으로 몰려들며 빈자리를 채웠다. 일부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연단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거나 RM의 연설을 영상으로 전부 기록했다.
(경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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