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에서 주목받은 샤오미… 고성능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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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와 3년 협력으로 완성한 전문가용 카메라 시스템
14mm부터 200mm까지 실제 광학 줌 지원
1인치 센서 탑재, 저조도 촬영에 강점
70mm 라이카 망원 카메라로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 가능
5410mAh 대용량 배터리와 90W 유선, 80W 무선 충전 지원

샤오미15 울트라

샤오미15 울트라
샤오미코리아는 5일 지난 APEC 행사를 통해 고성능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해당 스마트폰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하면서 관심도가 급상승했다. 제품은 글로벌 첨단 기술과 한국의 고급 디스플레이 기술, 독일 명품브랜드 라이카(Leica)와 3년간 협력해 개발한 모바일 카메라 시스템이 특징이다.

샤오미15 울트라는 고성능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용자들과 사진 애호가를 위한 스마트폰이다. 총 4개의 카메라 렌즈에는 최대 200mm까지 광학 줌이 가능한 망원 렌즈와 1인치 센서를 탑재한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다. 이 카메라는 조리개가 크고, 저조도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70mm 망원 카메라는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에 적합하며, 대형 센서로 근접 촬영도 정밀하게 지원한다. 100mm 울트라 망원은 많은 빛을 모아 밝고 선명한 원거리 촬영이 가능하다. 14mm 초광각 렌즈는 넓은 풍경 사진에 강점을 보인다.

샤오미15 울트라로 찍은 샘플 사진

샤오미15 울트라로 찍은 샘플 사진
성능에서는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CPU와 GPU 모두 구형 대비 약 40% 정도 향상된 성능을 내며 전력 효율도 개선됐다. 고성능 작업 시에도 강력한 냉각 시스템인 ‘아이스루프’를 통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배터리는 5410mAh로 크고, 빠른 유선 및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15 울트라

샤오미15 울트라
디스플레이는 6.73인치 AMOLED 화면으로 색상과 밝기가 뛰어나다. 햇빛 아래서도 밝고 선명하며, 초음파 지문센서로 빠르고 정확한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내구성도 강화돼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최신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했다.

영상촬영 기능 또한 뛰어나 4K 120fps 영상 기록과 두 가지 손 떨림 보정 기능을 갖춰 부드럽고 안정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돌비 비전과 전문가용 색상 보정도 지원해 고급 영상촬영에 적합하다.

샤오미15 울트라로 찍은 샘플 사진

샤오미15 울트라로 찍은 샘플 사진
샤오미15 울트라는 블랙, 화이트, 실버 크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6GB 램과 512GB 저장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69만9000원이며, 오는 11일까지 샤오미코리아 공식 채널을 통해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고 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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