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양자컴 활용하면 신약개발시간·비용 단축 가능”

4 days ag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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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인천 연세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AI와 양자컴퓨터의 활용을 통해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AI와 양자컴퓨터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이 바이오벤처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으며,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인천의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와 K바이오랩허브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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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간담회 개최
전문가들 “AI·양자컴, 벤처 도약 계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기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기부>

“AI와 양자컴퓨터는 신약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우리 바이오벤처들이 새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와 기업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와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표준희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AI신약개발 R&D과제기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고,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단장은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K바이오랩허브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공표했다.

전문가들은 AI와 양자컴퓨터를 공동 연구나 신약 개발 등에 활용할 경우 바이오벤처의 개발역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대학과 기업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거나 인천 제약기업과 벤처기업 협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생태계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일본 등 글로벌 클러스터와 협력을 강화하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10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중기부>

10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중기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간담회 직후 국내에서 최초로 구축된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해 활용계획을 청취하기도 했다.

오 장관은 “바이오 분야의 초격차를 확보하려면 AI·양자컴퓨터 활용은 새로운 기회이며, 지역 바이오 생태계가 활성화돼야 국가 전체 바이오 생태계가 고도화될 수 있다”면서 “K바이오랩허브를 소도에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천이 신약 개발에 특화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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