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후계자에 극찬’ 그리즈만, 이강인 환상 데뷔골에 “Que chiiiiiiiiirlo!”

1 week ago 27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환상적인 데뷔골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의 전설도 감탄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전 골을 극찬했다.

아틀레티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카를로스 마틴 대신 경기에 나서 후반 25분 균형을 깨는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고 중앙으로 파고든 뒤 왼발 감아차기로 말라가 골문을 열었다. 이강인의 환상적인 아틀레티코 데뷔골.

기세가 오른 아틀레티코는 후반 40분 알렉스 바에나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말라가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코의 2-0 승리.

경기 후 아틀레티코는 구단 공식 SNS에 이강인이 홈구장에 모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에 그리즈만이 댓글을 작성한 것.

그리즈만은 ‘Que chiiiiiiiiirlo’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는 강력하고 멋진 슈팅을 뜻하는 표현. 전임 7번 그리즈만이 새로운 7번 이강인의 골에 극찬을 건넨 것이다.

이강인은 이날 데뷔골을 터뜨렸을뿐 아니라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또 이강인은 단 33분만 뛰었음에도 3번째로 높은 평점 7.9점을 받았다.

이제 아틀레티코는 오는 24일 비야레알과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이강인은 2라운드부터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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