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석.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3년 간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무리 하고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로 복귀한 고우석(28)이 선수단 합류 첫날 마운드에 오를까.
LG 구단은 지난 2일 고우석과 계약기간 1년, 연봉 5억 원의 조건에 계약했다. 또 LG는 고우석과 계약하는 동시에 선수 등록까지 마쳤다.
이는 지난 2023시즌 받은 연봉 4억 3000만 원보다 7000만 원 오른 금액. 단 고우석이 실제로 받는 금액은 3개월분인 1억 5000만 원이다.
고우석은 3일 L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 LG는 3일 두산 베어스와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고우석의 등판 여부에 큰 관심이 모이는 상황.
LG는 지난 2일까지 66승 1무 51패 승률 0.564로 3위에 자리해 있다.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는 5.5경기. 또 4위 KIA 타이거즈에 2.5경기 차 앞서 있다.
고우석의 합류는 LG 구원진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미국 무대 진출 후 스플리터를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모습. 여기에 멀티이닝 소화 능력까지 보였다.
특히 고우석은 ABS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고우석은 KBO리그에 ABS가 도입된 2024년 미국 무대로 진출했다.
이전까지 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았던 고우석의 하이 패스트볼이 사실 스트라이크였기 때문. 이에 고우석이 미국 진출 이전보다 나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단 고우석은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KBO리그 규약상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7월 3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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