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투자자 서한(에드워드 챈슬러|420쪽|부크온)
글로벌 자산운용사 마라톤 에셋 매니지먼트의 투자전문가들이 쓴 보고서 60편을 바탕으로 주식 투자 전략을 정리했다. 책은 돈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본이 급격하게 유입되거나 경쟁이 격화하는 업종·기업은 피하고 자본 유출이 일어나면서 경쟁 상황이 덜 한 곳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선명한 세계사 1·2(댄 존스·마리나 아마랄|236·232쪽|윌북)
1850년부터 1950년까지 100년간 벌어진 근현대사 속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200장을 선별해 컬러로 복원했다. 1903년 라이트 형제의 시험 운행 성공, 1946년 미국의 플루토늄 폭탄 실험 등 전쟁, 정치, 혁명, 대중문화,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역사 속 장면을 다큐멘터리 작가가 정리한 글과 함께 소개한다.
△드리머(모래|372쪽|고블)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네 명의 인물이 옛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수첩을 발견한 이후부터 겪는 미스터리한 일대기를 다루는 오컬트 스릴러 장르 장편소설이다. 기이한 힘을 지닌 수첩을 중심으로 욕망으로 인한 폭력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단편 소설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노바’ 등을 집필한 작가의 신작이다.
△가운혁명(김달현|216쪽|도서출판 새빛)
비의료인의 시선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갈등과 의료대란 사태의 문제점을 진단한 책이다. 의료대란이 특정 직군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논쟁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은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혼란과 불안 속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다.
△오토파일럿(박술|156쪽|아침달)
프리드리히 횔덜린, 노발리스, 게오르크 트라클 등 독일 작가들의 시집을 번역하며 한국과 독일 문학계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저자가 처음으로 발간한 시집이다. 한국어와 독일어를 번갈아가며 쓴 ‘무성’을 비롯해 저자가 고등학교 자퇴 후 독일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겪은 혼란 등을 담은 시와 산문 40편을 실었다.
△연예계 비공식입장(이하은|384쪽|써니사이드웨스트)
영화 배급사와 연예 기획사를 거쳐 매거진 에디터로 전향한 저자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한 인터뷰 모음집이다. 캐스팅, A&R, 작사, 작곡, 비주얼 디렉팅, 홍보, 마케팅, 디자인, 법무,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고민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