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대 횡령·배임'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 1심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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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0억 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총수일가의 지위를 악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이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조 회장은 약 75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와 자신과 가족이 지분을 갖고 있는 계열사에 131억 원 가량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인터뷰 : 조현범 / 한국타이어 회장 (2023년 3월)- "(왜 회삿돈으로 집수리와 차량 구입 하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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