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젠 루비 가아죠?”
![]() |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화면 캡처) |
1000만 유튜버가 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남다른 야심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14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올린 ‘1000만 유튜버 이지금의 다이아 버튼 언박싱’ 영상에서 다이어 버튼을 손에 쥐고 “엄청 무겁다. 뒤에 보면 ‘이지금’이라고 되어 있다”며 “영롱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000만이 되는 순간 라이브 영상을 찍었는데 기분이 엄청 좋았다”며 “이젠 (1000만 유튜버가) 익숙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유는 “5분 전까지 다이아 버튼이 끝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루비 버튼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아버렸다”며 “다음 목표는 5000만!”이라고 새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을 통해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한 순간을 공개했다. 15일 현재 구독자 수는 1010만 명에 달한다.
해당 채널은 2017년 2월에 개설한 뒤 2019년 5월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고, 2021년 1월엔 50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글로벌 호평을 받았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