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지율 56.7%…2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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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10 18:07 수정2025.11.10 18:07 지면A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56.7%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8월 첫 주(56.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38.7%로, 전주(43.3%) 대비 4.6%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는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의 두 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60대와 70세 이상 역시 긍정 평가 비율이 부정 평가 비율 대비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반면 19~29세는 37.9% 대 53.9%로 부정 평가 비율이 더 높았다. 30대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비율이 비슷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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