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대폭발’ 멤피스, 모란트없이도 샌안토니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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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었다.

멤피스는 18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원정경기 140-11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샌안토니오 원정 2연전을 모두 이기며 27승 15패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19승 21패.

멤피스가 샌안토니오를 제압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멤피스가 샌안토니오를 제압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후반에 승부가 갈렸다. 멤피스는 3쿼터 40-22, 4쿼터 38-26으로 압도했다.

후반 24분 동안 멤피스는 팀 전체가 야투 성공률 63.8%(30/47) 3점슛 성공률 54.5%(12/22) 기록하며 각각 40.9%(18/44)31.8%(7/22)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데스몬드 베인은 후반에만 11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7개를 넣으며 15득점을 올렸다. 산티 알다마가 15득점, 브랜든 클락이 10득점을 기록했다.

팀의 주득점원 자 모란트가 오른발 통증으로 이탈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그 공백을 지웠다.

베인이 22득점 14어시스트, 제일렌 웰스가 22득점, 제이렌 잭슨 주니어가 19득점, 루크 케나드가 17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벤치에서는 알다마가 29득점 오릴며 활약했다.

샌안토니오는 데빈 배셀이 21득점, 스테폰 캐슬이 20득점, 빅터 웸밴야마가 19득점 12리바운드, 해리슨 반스가 13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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