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금융 회장, UNGC 한국협회 이사 선임

iM금융그룹은 황병우 회장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개최된 UNGC 정기총회에서 한국협회 이사회는 황 회장을 이사회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UNGC는 2000년 유엔(UN) 주도로 출범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 걸친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한국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10대 원칙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돼 현재 36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황 회장은 앞으로 UNGC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SDGs 달성을 위한 한국협회 주요 전략과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UNGC 한국협회 이사회 이사로 선임은 매우 뜻깊은 책임이자 기회”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