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대신 ‘담백-편안한 식감’… ‘이야기 시리즈’의 맛있는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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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 삼립 ‘식감 천재’ 입소문 타며 마니아층 형성 상반기 매출 41%↑… ‘설기이야기’ 출시 이야기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제품 ‘설기이야기’. 삼립 제공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이 넘쳐나는 이색 디저트 전성시대 속에서 오직 ‘식감’과 ‘담백함’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베이커리 제품이 있다. 삼립의 대표 제품이자 최근 온라인상에서 숨은 명작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이야기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야기 시리즈는 화려한 크림이나 이색적인 토핑 없이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제품이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빵도 떡도 아닌 독보적인 식감” “자극적이지 않아 돌아서면 생각나는 맛”이라는 자발적인 취식 후기와 함께 ‘식감 천재’라는 별칭을 얻으며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나 증가하며 탄탄한 코어 팬층의 저력을 증명했다.전통 떡에서 영감받은 ‘폭신함’의 미학… 10년 롱런의 비결 이야기 시리즈가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롱런할 수 있었던 강력한 무기는 바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식감’에 있다. 보통 오븐에 굽는 일반 베이커리와 달리 이야기 시리즈는 증기로 천천히 쪄내는 ‘저온 스팀 공법’을 적용한 스팀케이크다. 수분을 머금어 속까지 촉촉하고 포근하게 씹히는 폭신한 질감이 특징이다. 이 차별화된 식감은 전통 떡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우리 고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맞춰 원재료 역시 옥수수, 쑥 등 토속적인 재료를 선택해 은은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삼립 베이커리 마케팅실 박상아 마케터는 “자극적인 디저트에 지친 소비자들이 담백하고 편안한 맛을 찾으면서 이야기 시리즈의 담백함과 클래식함이 다시금 빛을 발한 것 같다. 세대를 불문하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든든함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전했다.‘식감 소비’ 트렌드 정조준… ‘설기이야기’로 진화 삼립은 이야기 시리즈가 가진 ‘식감의 강점’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최근 베이커리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식감 소비’ 트렌드를 정조준한다.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과 씹는 재미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이야기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제품인 ‘설기이야기’를 전격 출시한 것이다. 신제품 설기이야기는 기존 이야기 시리즈의 정체성인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 떡인 설기의 질감을 베이커리에 완벽하게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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