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돌파했다.
24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009년 7월 발족 후 15년 동안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넘어섰고 봉사활동도 160회 이상 진행됐다. 기부금은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임직원들은 매달 자율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떼어서 모으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해 서울대공원과 전쟁기념관,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기부금 10억원 모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