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고립돼 있던 한국 선박 26척 중 1척이 한국 정부와 이란 당국 간의 극적인 협의를 거쳐 무사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지난 2월 말 전쟁이 발발한 이후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외교부는 오늘(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우리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해 항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약 10명이 승선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위험 해역을 완전히 벗어나 안전 지대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지금 이 순간 우리 유조선이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