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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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3루타로 펄펄 난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샌프란시스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 2사 1루 상황에서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초구 78마일짜리 커브를 지켜본 뒤,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 바깥쪽 낮은 88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때려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콜로라도 중견수 브렌튼 도일은 이 타구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해 달려들었으나 결과는 안타. 이에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공격 기회를 이어간 이정후는 후속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에 의해 2루까지 진루했고, 엘리엇 라모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득점까지 올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정후는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지난 8일을 제외하면, 최근 선발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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