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3년간 1억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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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경원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임팩트 제공

14일 문경원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임팩트 제공
한화임팩트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화임팩트 서울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문경원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와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서울에 있거나 서울시 관리를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요량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 리모델링 시공 등을 포함한 사업이다. 5월 지원 대상을 모집한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LED 조명 교체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3년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총 1억5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지원금을 통해 3500만 원을 조성했다. 기부금으로 지난 2년 동안 총 15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김 회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지속해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탄소 감축과 에너지 복지 지원을 통한 긍정적 임팩트를 실현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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