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공영홈쇼핑 합친다...중기 판로 확대 기능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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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한유원·공영홈쇼핑 합친다...중기 판로 확대 기능 통합 가칭 중기마케팅진흥공사 설립해상품 발굴·컨설팅·판매 등 한곳서중기부 산하·유관기관 8곳 감축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본사 전경. (가운데 하얀색 건물). <한유원> 정부가 중소기업 판로 개척 업무를 담당하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을 한 조직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통합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으나, 현재 기관들의 인적 구성이나 임금체계 등이 다른 만큼 통합과정에서 세밀한 조율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가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공공기관 DIET 2026)’에 따르면 중기부는 산하·유관기관 8곳을 감축한다.먼저 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은 (가칭)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로 통합한다. 현재 두 기관이 모두 중소기업 판로지원 정책을 실행하며, TV·온라인 판매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유사·중복·연계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한유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디지털 전환, 마케팅 지원 등 정책사업을 주로 맡았다.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과 모바일·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 비중이 컸다.통합 공사는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컨설팅을 받아 판매채널에 입점·판매·성과관리까지 일원화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아직까지는 어느 기관을 위주로 통합할지, 두 기관을 해산해 새 법인을 설립할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통합 이후 본사 입지나 조직·인력 구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이번 통합에서는 공영홈쇼핑의 지분 정리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영홈쇼핑은 한유원이 50%, 농협경제지주가 45%,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5% 지분을 갖고 있다. 반면 한유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분의 100%를 보유해 이해관계자가 적다.업계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방송사업이라, 신설되는 통합기관이 방미통위 산하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방안에 따라 창업 진흥 정책을 담당하는 사단법인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창업진흥원도 창업진흥원으로 통합된다.또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의 자회사인 기보메이트, 중진공파트너스, 한유원파트너스 등 3곳은 (가칭) 중소벤처관리주식회사로 합쳐진다. 세 기관은 각각 모회사의 청소·시설관리 등 용역을 담당하는 곳이다.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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