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재무 리더 한자리에…글로벌 운영 경쟁력 강화 나선 KT&G

58 minutes ago 3

방경만 KT&G 사장(가운데)이 지난해 인니법인 현지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 하는 모습. KT&G 제공 방경만 KT&G 사장이 글로벌 사업의 외형 확대에 발맞춰 해외법인의 운영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궐련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사업이 성장 궤도에 오른 만큼 해외법인의 재무관리 체계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4일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취임 이후 사내회사(CIC) 체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에 앞장서며 주요 해외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데 이어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설립하고, 튀르키예 공장 증설과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지사 설립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글로벌 사업 규모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 KT&G의 지난해 매출은 약 6조5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해외 궐련 매출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섰다.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2015년부터 해외가 국내를 앞서고 있다. 현재 KT&G는 전 세계 약 140개 국가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KT&G는 해외 법인의 재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해외 법인에 현지 재무 전문가와 FD(Finance Director)를 채용·육성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FD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분석·관리하고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무 계획과 자본 전략, 예산 관리 등을 총괄하는 핵심 직무 중 하나다. KT&G 서울사옥에서 해외법인과 자회사의 FD 및 재무담당자들이 모여 워크샵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KT&G 제공 KT&G의 FD 워크숍은 대표적인 글로벌 재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진행됐다. 해외법인과 자회사 FD 및 재무담당자들은 해외법인의 재무 현황과 주요 과제를 함께 살펴보고 법인 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 성과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올해부터는 기존 그룹 단위 FD 워크숍에 더해 권역별 워크숍으로 범위를 넓혔다. 지난 3월에는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등 유라시아 권역의 FD와 재무 담당자들이 별도 워크숍을 열었다. 국가별 사업 환경과 재무 특성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내년에는 아시아·태평양 권역에서도 별도 FD ...

Read Entire Article